《 한글디자인: 형태의 전환 



전시명

한글디자인: 형태의 전환


전시기간 및 장소

2019년 9월 9일 월요일 ~ 2020년 2월 2일 일요일 

국립한글박물관 (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9 )


관람시간

평일 10:00 - 18:00 (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21시까지)

토요일 10:00 - 21:00 

일요일 10:00 - 18:00

공휴일 10:00 - 18:00 (1월1일, 설날, 추석 당일 휴관)


홈페이지 

https://www.hangeul.go.kr/


SNS    


입장요금

무료

 

전시소개

한글 조형 탐구 <한글디자인: 형태의 전환>

한글은 세종의 철학과 예술성이 반영된 문자로 조형적으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오늘날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있다.

국립한글박물관의 <한글실험프로젝트>는 한글의 이러한 특징에 주목하여 디자인적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하여 예술 및 산업 콘텐츠로서 한글의 가치를 조명하는 프로젝 트이다. 2016년《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》(2016-2017), 2017년《소리×글자: 한글디자인》(2017-2018) 에 이어, 2019년《한글디자인: 형태의 전환》(2019-2020) 에서는 한글 의 조형 원리를 가지고 기존의 틀을 깨보고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였다.

이번 전시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가 가진 조형적 특성 중 ‘조합’과 ‘모듈’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글자와 사물 간 연관 유희로서‘한글’을 바라보고자 하였다.


디자이너 세종의 철학

세종의 한글 창제의 동기와 과정에는 자연과 우주 질서의 모방, 인간 중심의 민주정신, 실용정신 등 현대적 디자인의 사상적 특징이 드러난다.

첫째, 우리말의 자주성과 고유성에 대한 근거로‘다름’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다. 중국의 문자를 빌려쓰는 것이 아닌 고유의 문자 체계를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.

둘째, 세종은 실용주의적 태도를 지녔다. 세종이 시행한 천문 기기의 제작, 농사 기술의 보급과 수차 개발, 의서 간행, 조세법 제정 등을 보면 실제적인 쓰임을 중요시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. 한글도 실용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었다. 세종은 한글을 만들 때 성리학적 세계관에 바탕을 두었고, 기초·실용학문인 음운학에서 소리의 근거를 찾아 음성언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. 누구나 쉽게 배워서 편히 쓸 수 있도록 만든 한글은 그 창제 목적에 맞게 모양이 매우 단순하고 글자의 수가 적었다.

셋째, 남을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은 디자인의 기본 정신이다. 나라의 주체인 백성의 문맹의 상태를 “어엿비 여기는 마음” 곧 인본주의적 생각이다. 당시 조선은 중국의 한자를 빌려 문자 생활을 하였고 한자는 모양이 어렵고 외워야 할 글자 수가 많았기 때문에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었다. 문자가 권력인 시대였다. 그런 시대에 한 나라의 왕이 백성을 위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문자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. 


주소 국립한글박물관 (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9 )

문의 02-2124-6200 

지도

전시 이미지